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구봉산 전망대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던 을미년 새해가 벌써 두 달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청양의 해에 광양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좋은 결실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설 명절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 가정마다 웃음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2015년도 사회복지분야 업무추진 방향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확대입니다. 특히, ‘광양형 틈새계층 지원 사업’을 시행해 제도권 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OK생활민원 기동대’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고 생애 주기별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시 인구의 30%가 넘는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안전망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와 장수노인수당을 두 배로 늘리고, 장애인일자리와 다문화가족 사회적응통합서비스도 확대해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부터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의 안정적인 직무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지원 상해공제’ 보험 전액을 시에서 지원합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특별수당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지급대상을 확대합니다. 여러분이 더욱 자존감을 갖고 직무에 임할 수 있도록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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