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후원자 연계를 통해 연중 70인의 시각장애인에게 총 5,000만 원 상당의 의안을 무료로 제작·지원한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이재홍 관장은 “시각장애인이 장애인보장구인 의안을 구입할 경우 구입비의 일부를 건강보험공단에서 환급받을 수 있지만 구입비의 30~40%에 못 미치고 있어 시각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시각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시각장애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취지로 의안을 무료로 제작·지원 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급 시각장애인이며 수급자는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신청 할 수 있다. 이들 중 의안 착용 경험이 없거나 제작한 지 5년 이상 경과해 교체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거주지 제한은 없다.

시각장애인 의안상담 및 접수, 후원 문의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상담지원팀(02-3433-38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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