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안, 연예인 식사봉사 릴레이 ‘한 끼의 기적’ 선전전 참여

▲ 가수 서지안(가운데)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 금천구 탑골로 소재 혜명보육원에서 ‘희망이음 밥차’ 행사에 참여해 식사봉사활동을 펼쳤다.
▲ 가수 서지안(가운데)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 금천구 탑골로 소재 혜명보육원에서 ‘희망이음 밥차’ 행사에 참여해 식사봉사활동을 펼쳤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서지안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 금천구 탑골로 소재 혜명보육원에서 ‘희망이음 밥차’ 행사에 참여해 식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음교육을 통해 소외계층 가정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희망이음이 올해부터 진행하는 연예인들의 식사봉사 릴레이 선전전 ‘한 끼의 기적’의 일환이다.

앞서 희망이음과 혜명보육원은 지난 1월 7일 협약식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아이들을 위해 정기 식사봉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정기식사봉사의 첫 날인 이날 희망이음밥차는 보육원 아이들, 교사,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150인분의 저녁식사를 마련했고 롯데제과 광명제과센터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아이들을 위한 제과를 후원해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가수 서지안을 비롯해 MBC성우 이우신, 모델 허한수, 팝페라가수 씨클라인, 탤런트 박세령,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김은정 홍보이사 등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지안은 “식사봉사는 처음인데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봉사가 아니라 놀러온 기분.”이라며 “식사봉사를 마치고 아이와 공놀이를 했는데 낡은 축구공이 마음에 걸려 다음 식사봉사 때 새 축구공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음은 지난해 11월 밥차를 제작해 월 2회 이상 보육원 아이들,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예인들의 식사봉사 릴레이 선전전을 통해 ‘한 끼의 기적’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