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포항시청 광장에서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다케시마의 날' 폐기를 촉구하는 대규모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광복 7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천여 명의 시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독도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INT)
일본정부의 끈임 없는 역사 왜곡과 반복되는 독도 도발은 광복 7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만행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다양한 포머먼스를 통해 도민의 애국심을 높이고,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INT)
저는 오늘 규탄대회를 통해서 일본에 야욕을 강력히 비난하고, 독도에 대한 지킴을 우리 경북이, 포항이, 울릉군이 앞장서서 해야 된다는 주장을 합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도민은 ‘만세 삼창’을 부르며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가 우선되고

제국주의적 망령에서 벗어나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개선 및 세계평화 공존을 위해 적극 동참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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