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협약 계기로 정부 및 공공기관 외에 민간 기관 구매확대 기대

▲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오른쪽)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장순욱 회장이 지난 3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오른쪽)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장순욱 회장이 지난 3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협회)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협회 회원인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복지관 206곳과 힘을 모은다.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회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최영광 사무총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윤용구 직업재활부장 등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협회 회원인 전국 206곳의 장애인복지관의 물품 구매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율을 높이고 구매 품목도 다양화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협회가 구매하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의 수의계약 대행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매체 홍보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비율이 높은데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 기관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증장애인 우선구매가 활성화돼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일자리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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