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발전기금 활용해 입학금 20인 및 50만 원 이상 질병치료비의 50% 지원

인천광역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발전기금을 활용해 대학입학금과 질병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학입학금 지원 범위를 올해 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인 자녀 20인에게 각 100만 원씩 지급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질병·사고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족 구성원이 50만 원 이상의 질병치료비를 납부한 경우 본인납부총액의 50% 범위 안에서 1인당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지원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내 가족 전원의 질병치료비를 합산해 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한부모가족 세대수 비율 등에 따라 군·구별로 인원을 배정하고 저소득, 부양가족수, 고연령 등의 항목을 검토해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았다. 대상 인원에 대해서 이달 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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