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각장복, 오는 6월까지 바리스타·제빵기능사 양성과정 실시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이하 복지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으로 시각장애인직업훈련프로그램인 Job Start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시각장애인 바리스타와 제빵기능사 양성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 바리스타 4인, 제빵기능사 3인이 참여해 상반기 교육과정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복지관은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바리스타 과정과 지난해부터 제빵기능사 과정을 신설했으며 미취업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자격증취득)을 실시해 취업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바리스타와 제빵기능사 양성과정은 매년마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참여 및 문의는 복지관 직업지원팀(041-413-7051~4)으로 하면 된다.

복지관 병환 관장은 “저시력 장애인의 직업적 접근성 향상과 기회 제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다음달 24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기획공연 ‘뉴 취리히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각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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