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꿈꿈꿈 진로교실’ 발대식 지난 27일 열려

▲ 지난 27일 SH공사 대강당에서 '꿈꿈꿈 진로교실' 발대식이 열렸다.
▲ 지난 27일 SH공사 대강당에서 '꿈꿈꿈 진로교실' 발대식이 열렸다.

밀알복지재단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진로를 찾아주고 지원하는 ‘꿈꿈꿈 진로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지난 27일 SH공사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꿈꿈꿈 진로교실은 삼성생명손해사정서비스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밀알복지재단 소속의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센터는 이번 꿈꿈꿈 진로교실에 대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은 꿈이 없거나, 꿈은 있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이들의 진로와 특기적성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센터는 강남구 관내 9개 중학교와 연계해 각 학교에 진로교실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총 2백여명의 저소득층 및 틈새계층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진로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 탐색과 특기적성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관심분야와 소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나의 비전여행’, ‘나의 직업여행’, ‘긍정적 리더십 캠프’도 진행하며, 설계한 진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플래너’, ‘지역사회 리더육성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꿈꿈꿈 진로교실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를 느끼도록 도와줄 것이며, 주도적으로 본인의 건전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진로교실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꿈꿈꿈 진로교실은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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