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애인들의 숙원이었던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복지관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정문스님 등 내빈과 장애인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용진 사무국장 / 포항시장애인체육회 INT)
정말 북부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저의 장애인들이 재활되고 또 여기서 꿈을 나누고 희망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요람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총사업비 80억원 가량을 투입해 연면적 3천 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습니다.

복지관에는 다목적강당과 체력단련실, 정보화교실, 직업재활훈련실, 수치료실 등 7개의 최신식 치료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날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둘러 본 장애인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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