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 사회복지협의회 시설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전국장애인복지관평가에서 종합성적 A등급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5월~7월 전국 182개 장애인 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평가는 매 3년마다 1회 이상 의무적으로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의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지난 2009년 개관해 첫 평가를 받은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체 지표에서 총 등급 A등급(9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백영선 관장은 “농촌지역과 초고령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횡성군 장애인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복지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횡성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지만 이번평가를 통해 파악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발전하는 모습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