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곳은 어떨까요? 경기도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광명동굴에 와인코너를 개발해 문을 열었는데,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류만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광명시가 지난 2011년 광명동굴을 첫 오픈하면서 무료로 입장시켰으나 올해부터 어른의 경우 4000원, 동굴와인코너를 포함하는 통합입장권은 9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무려 8천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어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행렬이 100미터나 되는 예상외의 많은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틀동안 입장수입만도 3천300만원, 지역경제는 물론 세외수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형철 / 경기도 시흥시 INT)
오늘 동굴에 들어와서 볼거리도 많고 재밌었는데 시원하고 특히 와인을 먹어서 맛있고 좋았습니다.

광명시가 버려진 동굴을 개발해 첫 수입원으로 부각되면서 동굴일대 종합휴양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명동굴 연중 온도가 섭씨 12도를 유지함에 따라 와인과 새우젓을 숙성하는데 최적합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굴와인코너 200미터를 개발 오픈한 것이 관광객들로부터 색다른 볼거리와 동굴 와인 맛을 보며 추억을 만드는 보금자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양기대 광명시장 INT)
네 우리 광명동굴은 문화가 있고 예술이 있고 또 각종 체험이 있고 와인이 있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들끼리 오시면 다양한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있고 볼거리가 있습니다.

광명시가 동굴과 연계하는 대규모 종합 휴양지로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 수도권 유일한 최대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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