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속기사 자격취득 양성교육 시작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선한목자재단은 ‘2015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장애인복지계정)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 거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속기사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속기사는 사람의 말을 속기용 전문타자기로 입력하여 이를 문서화 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속기사 직업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직업 활동의 새로운 영역을 열고 은퇴 뒤에도 평생 직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 18시까지며, 모집인원은 시각장애인 5인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6개월 간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속기사 자격취득 양성교육 ▲한글속기 3급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 ▲속기사 실무교육 ▲취업 연계지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02-3433-3829)로 문의하면 되며, 전화 상담 후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참가신청서 제출 및 당일 면접에 참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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