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회복 및 인구구조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가치관 부여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는 고등학생의 수준과 발달 단계에 적합한 토의·토론 중심의 인구교육 모델을 개발해 현장에서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16일 고등학생 인구교육 시연회에서 밝혔다.

경기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박종렬 본부장, 경기도청 여성가족과 남상덕 팀장, 국립 공주대 유종열 교수,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김선희 팀장이 참석했다.

시연회에서는 인구교육 교수·학습 개발을 위한 과정별, 수준별로 시연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박종렬 본부장은 “2017년 생산인구 감소부터 고령사회, 베이비부머 노인세대 등 인구절벽 위기를 앞두고 사회의 모든 역량을 인구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며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방법과는 다른 다양한 교수·학습 서비스를 제공해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인구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는 성남시, 양평군, 화성시, 여주시 등에서 총110회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맘맘맘 경기 카페(cafe.naver.com/mammammamsuwon)’ 또는 인구사업과 (031-256-464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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