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총연합회는 지난 21일 무안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새누리당 주영순 국회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 전남도의회 윤수석 부의장, 김철주 무안군수, 무안경찰서 박영덕 서장을 비롯해 장애계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도지사는 “장애인이 스스로 자존의식을 높여갈 수 있도록 관련 예산 증액에 노력하겠다.”며 “장애인활동지원제도 대상을 3급까지로 확대하고 이동권과 접근권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명현관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들을 잘 이행하고 장애계 단체들과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도 장애인을 위한 정책 수행에 힘을 실었다.

주영순 의원은 “진정한 복지사회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잘 사회다. 국회에서는 장애인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활동의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고, 이윤석 의원은 “국가가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찾아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득 보장과 재활 지원 등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각 단체 별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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