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까지 진행

민·관 합동‘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이하 태스크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을 대상으로‘일가정 양립 UCC 공모전 ‘최고의 기업, 일·가정 양립 Champion!’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가정 양립 문화의 실천주체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일·가정 양립 사례를 발굴하고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사회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의 우수 제도 및 사례 소개’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의 생각 및 목표 등’ 2개 분야다.

응모작에는 기업의 유연근무제도, 보육 지원(어린이집 운영 등), 육아휴직 복귀 프로그램, 가족 사랑의 날 실천 등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를 활용하는 직원들의 생생한 사례를 표현하거나 기업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계획 등을 담아야 한다.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고, 드라마, 다큐멘터리, 만화영화, 뉴스 등의 형태로 된 2분 안팎의 영상물을 제작하여 위민넷(www.women.go.kr)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등 총 4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부상으로 지급된다.

공모 결과는 6월 중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수상 기업(기관)에게는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수상작은 오는 7월 1일 개최되는 태스크포스 출범 1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시상 및 상영된다. 아울러, 온라인 캠페인과 전광판, 지하철 광고 등 다양한 매체 홍보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UCC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위민넷(www.women.go.kr)을 참고하거나 UCC 공모전 운영사무국(02-320-8826)에 문의하면 된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선도하는 기업의 우수 사례가 널리 알려지고,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태스크포스는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120개의 기업·공공기관·단체 등으로 지난해 6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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