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필드, 직업재활 장애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인천광역시협회(이하 협회)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와 근로장애인이 함께하는 ‘쌀 1,000가마 나눔 마당’을 열었다.
이날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20여 개 시설에서 700여 명, 한국지엠 관계자 및 학부모들로 구성된 한가온 봉사단,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 300여 명 등 1,0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협회 김동철 회장은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기업과 단체들에 감사하다. 오늘의 행사 주제인 쌀 1,000가마 나눔 마당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작업장 내 동료들에게 사랑으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의 부대행사로 더필드는 이번 장애인 100여 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 더필드 장성일 교육대장은 “처음에는 ‘장애인들이 잘 할 수 있을까라’는 편견을 가졌었지만, 비장애들인에 비해 학습 속도가 빠르고 집중력이 뛰어나 보람찬 재능기부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그룹 더필드는 학교와 단체 대상으로 청소년 체험활동 안전교육 및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출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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