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협약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의 김필건 회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차흥봉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한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운영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대한한의사협회는 멘토링 협력기관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와 함께 한의사 멘토의 진로멘토링 특강 등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한의사들로 구성된 맞춤형 멘토링 활동과 멘토링 사업의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흥봉 회장은 “한의사분들의 멘토링 나눔활동을 통해 멘티의 진로와 적성 지원은 물론 정서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협약이 전문직 종사자들의 재능 나눔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돼 ‘전문직종의 진로멘토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필건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의사의 멘토링 참여를 통해 멘티의 꿈을 지원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대한한의사협회 멘토링 사업’은 오는 8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확정지어 오는 9월부터 전국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의 진로 멘토링활동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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