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신랑신부 입장!

20쌍의 부부가 하얀 꽃으로 수놓은 화관을 쓰고 웨딩마치를 올립니다.

화려한 축가 대신 가족들의 박수와 환호로 함께 한 행복부부학교 혼인 서약식.

<현장음>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건강할 때나 병들었을 때도 남은 인생 당신을 사랑하고 아끼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회복을 위한 연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와 함께 하는 2015년 행복부부학교가 2회를 맞았습니다.

int> 박희철 이사장 (사)함께하는 가정 운동본부 대한민국이 OECD국가중에서 10년간 이혼률이 1위에요. 그래서 이혼가정들이 많이 늘어나고 또 한편으로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길 원하는데 그 방법을 모르는거죠.

배우자 자랑, 자신에게 혹은 배우자에게 편지쓰기 등 부부들은 각자의 내적치유부터 가족과의 화해와 용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습니다.

int > 권계숙·송장근 행복부부학교 참가자
부부의 대화법이나 또 자녀들한테 저희가 했던 몰라서 못했던 것들을 여러모로 배우게 됐어요. 4주동안 배워간게 제가 웃음을 찾았다는 것, 그걸로 하나 만족을 합니다.

int > 방재원·김지영 행복부부학교 참가자
(부부가) 서로 사랑하면 자녀들이 그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게 가장 기억에 남고 진짜 사랑으로 아이들을 부부가 사랑하면서 아이들을 양육해야 되겠다..굉장히 좋았어요.

가정해체와 폭력 등이 만연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노원구의 행복부부학교가 가정회복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제공:노원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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