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가정 방문해 복지서비스 제공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노인들의 감염관리 및 건강관리를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특별 대응팀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특별 대응팀은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치매전문요원으로 구성됐으며, 주 1회 노인 가정을 방문해 기초 활력측정 및 인지상담,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재가 인지 프로그램 교육책자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유선상담을 통해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교육책자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방문 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기구 시범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메르스의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배포하는 안내문을 노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안내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의 위험으로 노인들의 외부 활동이 극도로 제한됐다. 외부 활동이 저하되면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이 갑자기 저하될 수 있기에 대응팀을 구성해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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