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계단체 실무에 특화돼 신입 실무자도 쉽게 보고 따라하고 익힐 수 있는 ‘2015 장애인단체 실무자매뉴얼’을 발간하고 네이버 카페(cafe.naver.com/kodaf)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한국장총은 “그간 장애계단체 실무자들은 체계적인 오리엔테이션이나 보수교육 없이 실무에 바로 투입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이 역량강화와 업무표준화를 위해 1999년부터 ‘UP School’ 교육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무자매뉴얼을 제작·보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2015 장애인단체 실무자매뉴얼’은 Ⅰ권(장애인단체 바로알기, 행정실무, 보고서 작성), Ⅱ권(재무회계, 노무관리, 감사대비)로 구성돼 있다. 각 분야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개편됐다.

올해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실무자매뉴얼을 보급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실무에 활용되고 있는 내부기안문, 외부기안문, 수입결의서 등의 양식을 비치하고 있다.

공개된 자료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받아볼 수 있으며, 앞으로 각종 실무 자료의 업로드를 통해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업무정보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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