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여성상을 수상한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한경숙 센터장(왼쪽)과 수원시 염태형 시장.
▲ 수원시 여성상을 수상한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한경숙 센터장(왼쪽)과 수원시 염태형 시장.
수원시가 민선6기 1주년을 기념해서 실시한 ‘7월의 만남’에서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한경숙 센터장이 수원시 여성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6기 동안 실시한 수원시의 정책 및 사업을 되돌아보고, 수원시를 위해 헌신한 시민 및 공무원 61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원시 여성상을 수상한 한경숙 센터장은 여성장애인의 인권 옹호활동을 비롯해 활동지원서비스, 이동약자 교통수단 등 장애인 복지의 전반적인 정책에 목소리를 내며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힘써왔다.

한경숙 센터장은 “장애여성으로는 최초로 수원시 여성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복지정책은 가장 소외된 여성들에 대한 차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민주적 사회의 기본전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장애여성의 욕구와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수원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 염태형 시장은 “수원시에서 주는 가장 큰 상이 문화상과 여성상이다. 특히 여성상의 뜻과 가치는 그 어떤 상들과 다르기 때문에, 가장 영예스럽고, 특별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한 수상자 모두 앞으로도 시를 대표해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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