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이룸센터에서 ‘2015 찾아가는 정보메신저 파견’ 중간평가회의를 연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정보메신저 사업은 척수장애인 정보메신저들이 병원에 입원 중인 초기 척수손상 환자들을 방문해 척수손상과 재활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헤 긍정적 장애 수용과 준비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3년 수도권 소재 병원 5곳과 2014년 수도권·경기·강원·경남 소재 병원 18곳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수도권·부산·대전·경기·충남·전남·전북·경북·경남·제주 소재 병원 36곳으로 확대해 총 31인의 척수장애인 정보메신저들이 초기 척수손상 환자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이번 중간평가회의를 통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보메신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상호 평가와 향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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