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떠돌이 악사 우룡과 영남 부자. 서울로 가던 길에 한 산골 마을에 들어섭니다. 마을의 골칫거리인 쥐떼를 쫓아주면 아들 영남이의 폐병을 고칠 목돈을 준다는 약속을 믿고, 우룡은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내지만, 그날 이후 마을 사람들은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호러 영화. 한국영화에서는 잘 만나볼 수 없었던 독특한 장르와 배우들의 앙상블이 관객의 눈길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러덜리스>
과거를 숨긴 채 살고 있는 남자 ‘샘’. 우연한 기회에 밴드의 리더가 되는데요. 매력적인 노래에 밴드는 점차 인기를 얻지만 중요한 순간에 ‘샘’의 노래에 얽힌 비밀이 밝혀지고 마는데…. <비긴 어게인>과 <위플래쉬>를 잇는 올 여름 첫 음악 영화. 주연을 맡은 빌리 크루덥의 반가운 컴백 소식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영화 전반에 걸쳐 흘러나오는 사운드트랙 또한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킵니다.

◆ 공연 소식

1. 프로즌
극단 맨씨어터의 신작연극 ‘프로즌’이 이번달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됩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2. 명성황후
올해 20주년을 맞은 창작뮤지컬 ‘명성황후’가 9월 10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3.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90년대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대구 공연이 오는 1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편집: 최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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