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장애인신문>시간입니다.

첫 번째 1면 기사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정신질환이 있다고 의심받기만 하면 간단한 절차에 의해 강제입원 돼 6개월에서 길게는 수 십 년까지도 강제입원과 치료가 허용되는 강제입원제도는 헌법과 국제규범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인권위는 현재 정신보건법 제24조 제1, 2항이 헌법상 적법절차의 원칙에 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헌법 제12조가 정한 국민의 신체를 구속할 때 엄격한 절차에 따라 법관 등 독립적 기구의 심사를 거치도록 한 적법절차 원칙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뉴스입니다. 지난 3월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는 8월 임기가 만료되는 인권위원장을 언급하며 등급심사 소위에서 인권위원 인선절차의 부재를 문제로 지적하고 벌써 올해만 세 번이나 한국 인권위에 대한 등급심사를 보류 했는데요.

국내 인권단체들이 오는 8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새로 선임될 인권위원장선출과 관련해 국제조정위원회가 권고한 대로 인권위법을 개정하고 선출 절차를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는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마지막 뉴스입니다. 2015 보치아 서울국제오픈대회가 오는 18일 개막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열리는데요.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보치아 국제대회인 보치아 서울국제오픈은 전세계 14개국 100여 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이라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 경기 실황이 복지TV를 통계 중계되며, 웰페어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라는 기사입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장애인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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