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4개국 100여 명의 보치아 선수들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뜨거운 경쟁을 시작합니다.

18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6일간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5보치아 서울국제오픈대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보치아 국제대회로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INT-임광택 감독/ 보치아
2016리우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 마지막 국제 대회입니다. 유럽에서는 영국이고요, 아메리카 지역은 브라질, 아시아권에서는 태국과 우리나라 이렇게 네 개 국가가 상위 랭크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치아는 뇌병변장애인과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종목으로 표적구가 될 하얀색 공을 던져 표적구로부터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장애정도에 따라 BC1에서 4로 세부종목이 나뉘고, 팀과 2인조 Pair, 개인전 경기가 진행됩니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장애인올림픽에서 7연패를 달성하는 등의 기록을 앞세워 다수의 메달 획득을 목푷산 가운데,

특히 BC3부분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세계랭킹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는 점과 개최국 이점을 살려 자존심 지키기는 물론 최고의 경기를 만날 수 있다는 데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최예진 선수, 문우영 코치/ 보치아 BC3
(라이벌은) 거의 한국 선수들이죠. 외국 선수들 중에서도 잘하는 선수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의 정호원, 김한수 선수가 제일 큰 라이벌이죠.

INT-서현석 선수/ 보치아 BC4
운동선수의 꿈의 무대죠. 올림픽. 리우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INT-이용진 선수/ 보치아 BC2
2016리우장애인올림픽 가고 싶습니다.

한편 대회 개·폐막식과 주요 경기는 웰페어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로 만날 수 있으며, 복지TV에서 녹화방송 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