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27,441건
개인파산 신청 건수는 11,872건으로 전국 최고 수준

10개월 넘개 걸리는 금융패스트트랙을 단축하기 위해 경기도와 수원지방법원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남경필 / 경기도지사
“그동안 너무 오래 걸렸던 기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을 도입을 하거든요. 도와 법원이 협력을 하면 어려우신 분들을 빨리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복잡한 절차와 긴 시일이 걸렸던 소송기간을 법원 내 별도의 창구를 마련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겁니다.
또한 채무자들은 본인 상황에 적합한 채무자구제제도 선택할 수 있고 법률서비스를 비용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성낙송 법원장/ 수원지방법원
“개인파산, 회생 신청을 해오면 저희가 여러 가지 조사해야 할 것을 간략하게 조사를 해서 신속하게 절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도와드릴 생각입니다.”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금융상담센터를 새로 열었습니다.

[인터뷰] 임인섭 주임 / 경기도 금융상담센터
“온라인상담과 전화상담을 해드리고 그 외에 심층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경기도에 있는 6개 지사에 연계를 해서 직접 방문해서 상담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연계해드리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센터에서는 금융상담과 법적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지원체계를 연결해 채무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게 됩니다.

<뉴스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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