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건강체련관에 5,600여 만원 공사비 기부

▲ 500원의 희망선물 216호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서구건강체련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 500원의 희망선물 216호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서구건강체련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RC는 대전광역시 서구건강체련관에 ‘500원의 희망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에 ‘500원의 희망선물’ ‘216호’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서구건강체련관은 1일 평균 50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이지만 건물이 노후해 이용이 불편하고, 비상계단에 안전울타리가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총 공사비 5,600여만 원으로 재활운동실 두 곳의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노후한 체력단련 기구를 보수했다.

또한 자동문을 설치해 보장구를 이용하는 사람이 드나들기 편하도록 했으며, 비상계단에 안전울타리를 설치했다.

한편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들이 계약 한 건당 500원씩을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장애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6월부터 현재까지 총 1만8,600여명의 삼성화재RC들이 참여해 185곳의 장애가정과 31곳의 시설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에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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