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 안선영(오른쪽)이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에게 애장품 경매 및 장애인 화가 작품 판매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 안선영(오른쪽)이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에게 애장품 경매 및 장애인 화가 작품 판매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방송인 안선영이 지난 5일 한국장애인재단에 방문해 지난 5월부터 대구에서 진행된 동물화가 신수성(30) 씨의 전시회 작품 판매 및 애장품 경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패션브랜드 ‘라피즈플러스’에서 진행된 전시회는 발달장애가 있지만 동물화가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신수성 씨가 전문 화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안선영이 직접 기획했다.

특히, 안선영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애장품 34점을 기부해 대구 시민들과 함께 현장 경매를 통한 유쾌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안선영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꿈을 이뤄가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이 시민들과 만나는 기회가 더욱 확대 되었으면 한다.”며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에,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패션(Fashion)’을 선도하는 대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가 안선영 홍보대사의 ‘열정(Passion)’과 더해져 장애인 예술가에게 많은 힘이 됐다. 항상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함께하는 안선영 홍보대사와 함께 한국장애인재단도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작품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 동물화가 신수성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며, 안선영이 직접 함께한 나눔 경매 수익금은 장애인 예술가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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