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이라고 남모르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들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2015 제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일반국민과 나눔단체,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개인 29명과 가족봉사단체 11개 단체가 선정됐습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월호 사고와 부산 수해 피해자 후원 등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배우 박해진 씨와 지난 1995년부터 소년소녀가장에게 정기후원을 해오고 있는 김금주 씨 등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배우 박해진>앞으로도 이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일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어려운 분들을 많이 도우면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김금주 강원도 홍천>사실 제가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에게 이런 상을 준 의미는 더 많은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 동안 열심히 실천하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성숙한 나눔문화의 정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나눔에 대한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서 나눔기본법을 제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액 기부나 성숙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기부연금제도도 도입방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현재 행복나눔인을 반기별로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복지부 나눔홈페이지를 통해 추천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모르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오늘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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