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부터 조성된 기금 29억 원, 복지 현장에 전달

▲ ‘행복나눔N 캠페인’ 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외홍보실
▲ ‘행복나눔N 캠페인’ 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외홍보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마포구 소재)에서 ‘2015 행복나눔N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기금 전달 참여기업, 수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한 해 동안 조성된 기금 약 29억 원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의료, 문화예술, 글로벌 사업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복지 현장에 전달하고, 또한 후원 참여기업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캠페인 참여기업과 수혜 사회복지설간 개별 전달식을 비롯해 CJ CGV,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에쓰-오일, 한국스마트카드 등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참여한 기업에 감사패 수여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길생 이사장의 ‘나눔과 배려’라는 주제로 국민 누구나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특강이 펼쳐졌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모옥희 나눔사업본부장은 “행복나눔N 캠페인을 통한 참여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우수사례를 소개해 기업 간의 다양한 나눔활동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N 캠페인’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여기에 참여한 기업은 행복나눔으로 선정한 제품과 서비스에 나눔(Nanum)을 뜻하는 N마크를 부착하고, 소비자는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이용할 경우 판매수익의 일부가 기부된다. 이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이래로 현재까지 126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