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는 지난달 18일 ‘희망 드림 데이’사업의 일환으로 복대동에 거주하는 위기가정을 찾아 위문품(이불, 식료품 모음)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흥덕구가 방문한 곳은 복대동에 사는 김 모 씨. 그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녀를 어렵게 키우고 있으며 몇 년 전 심장 내 종양과 당뇨, 폐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생활고에 시달려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였다.

이에 흥덕구 ‘희망복지지원팀’은 김 씨 가정을 사례대상자로 선정, 관리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김 씨는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 새로운 희망을 찾으려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민복지과장은 “안타까운 형편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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