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 문화관광진흥회 광주광역시협회에서 주관한 바자회가 광주 두암동 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장애인도 여행가고 싶다? 좋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관광이나 레저 활동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장입니다.

광주시 천둥쇠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우열 광주복지방송지사장과 문상필 광주시의원의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임명장 수여와 축사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최규옥 중앙회장 /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장애인의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장애인복지를 위해서 1세대에 종사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이제는 우리 장애인과 노인과 다문화가 행복한 복지 시대가 만들어져야 이 나라가 행복한 복지시대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바자회에서는 맛있는 먹을거리를 비롯해 공예작품과 주얼리 등 다양한 물품들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신수진 교사 / 광주 한나어린이집
“저희 원장님과 학부모님들이 좋은 활동 많이 하고 계셔서, 이번에 저희 선생님들과 뜻을 모아서 함께 오게 되었고요.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오늘 연탄 나르기 도와드리고 이렇게 주얼이 코너에서 필요하신 분들 판매를 도와드리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고 너무나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시간입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들도 자신의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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