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대출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출서비스는 그간 회원들이 가장 빈번하게 요구하고 이용했던 프로그램이었으나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잠시 중단한바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대출서비스는 기존 신용대출 외 ‘담보대출’이 추가됐으며, 본인이 불입했던 장기저축급여 불입금의 80% 이내에서 최저 연 3.3%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조성철 이사장은 “공제회의 주인은 회원이며, 회원의 처우개선에 공제회가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사업 및 회원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써 사회복지기관 임직원의 처우 개선과 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에는 회원 400인을 초청해 무료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열었고, 7월부터는 사회복지시설 70곳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24시간 응급의료 상담과 특정 질환에 따르는 전문병원 연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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