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8인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공단은 지난달 3일~12일까지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아 신청자 153인 중 장애인 근로자의 소득수준과 장애정도를 고려해 장학생 18인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공단과 신한카드사의 협약을 통해 마련한 재원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기업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카드로 납부할 경우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적립해 왔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공단은 본연의 업무인 장애인고용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솔잎 기자
openwel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