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 페스티벌’(이하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만 명의 용인시민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삼성전자와 용인시가 공동 주최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시민 1인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동참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시민 1만6,117인, 삼성 임직원 1만7,885인 등 총 3만4,002인이 참가 신청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2,445인이 증가한 인원이다. 참가자 기부금과 삼성전자의 매칭펀드로 마련된 재원 전액은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한 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걷기대회는 운동장 주변 경안천 산책로 6㎞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당일 용인시청역에서 종합운동장(송담대)역까지 무료로 경전철이 운행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홍보공간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걷기 행사 후에는 걸그룹 ‘레인보우’, 장윤정, 록그룹 크라잉넛, 김태우 등이 출연, 나눔 콘서트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는 당일 현장에 있는 자원봉사센터 공간에서 참가 확인하면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운영사무국(031-209-2004)이나 용인시청 체육진흥과(031-324-214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