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고용우수사업주 인증서 전달식에 참가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장애인고용우수사업주 인증서 전달식에 참가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이하 공단)는 9일 ‘2015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공단은 매년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 확대, 중증 및 여성 장애인의 고용 창출 노력 등을 심사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를 선정해 왔으며, 올해에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18개 사업체가 선정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공단과 함께 장애인고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 5년간 장애인 고용을 크게 늘렸다.

그 결과 지난 2010년 10인에 불과했던 장애인근로자가 올해 118인으로 증가했다. 이중 중증장애인의 비율이 80%에 이른다. 장애인 고용률도 0.35%에서 2.81%로 상승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41인에 대한 바리스타교육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장애인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 장춘식 서울지사장은 “최근 서비스 업계에서 장애인고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사례가 장애인고용의 멋진 표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정철욱 상무는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고용 확대는 물론 고용 유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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