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3억4,000만 원 전액 용인시 복지시설에 전달

▲ 많은 시민들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기위해 용인종합운동장에 모였다.  ⓒ용인시
▲ 많은 시민들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기위해 용인종합운동장에 모였다. ⓒ용인시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용인시민과 삼성 임직원들의 큰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워킹 페스티벌’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 1인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동참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열렸다.

올해는 작년보다 2,500여명이 증가한 3만4,002인이 신청했으며, 참가자 기부금과 삼성전자의 매칭펀드로 마련된 3억4,000만 원은 전액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한 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용인시 정찬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축제가 올해 3회째를 맞이하여 용인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이웃 사랑에 동참해 주신 용인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걷기대회는 운동장 주변 경안천 산책로 6㎞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 건강캠페인과 사회복지기관 홍보부스, 평생학습 재능기부 홍보관 등 20여개 홍보관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걷기 행사 후에는 걸그룹 레인보우와 김태우, 크라잉넛과 장윤정 등의 나눔콘서트도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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