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희망별빛 전시회’에서는 청계천 상류 구간에 백혈병, 뇌종양과 같은 주요 진단명이 인쇄된 대형 풍선 50개가 소아암 발병 비율에 맞춰 전시됐고, 풍선 주변 벽면에는 8개의 현수막을 통해 ‘소아암의 완치율은 80%’, ‘전염 혹은 유전되지 않음’과 같은 소아암에 대한 정보들이 소개됐다.
▲ 지난 18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희망별빛 전시회’에서는 청계천 상류 구간에 백혈병, 뇌종양과 같은 주요 진단명이 인쇄된 대형 풍선 50개가 소아암 발병 비율에 맞춰 전시됐고, 풍선 주변 벽면에는 8개의 현수막을 통해 ‘소아암의 완치율은 80%’, ‘전염 혹은 유전되지 않음’과 같은 소아암에 대한 정보들이 소개됐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완치자 활동가들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 청계천에서 ‘희망별빛 전시회’를 열었다

‘희망별빛’은 소아암 홍보 캠페인으로 이번 전시는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소아암 어린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청계천 상류 구간에는 백혈병, 뇌종양과 같은 주요 진단명이 인쇄된 대형 풍선 50개가 소아암 발병 비율에 맞춰 전시됐고, 풍선 주변 벽면에는 8개의 현수막을 통해 ‘소아암의 완치율은 80%’, ‘전염 혹은 유전되지 않음’과 같은 소아암에 대한 정보들이 소개됐다.

이밖에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중앙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소아암을 이겨낸 완치자 활동가들이 직접 희망별빛 풍선과 소아암 관련 자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했다.

이날 청계천을 방문한 이현주 씨(23)는 “백혈병이 소아암의 한 종류라는 것도 몰랐다.”며 “소아암을 이겨낸 분들을 직접 만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를 함께 기획한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완치자 양근호 씨(21)는 “하루에 4인, 1년이면 1,500인의 어린이가 소아암을 진단받고 있다. 모든 소아암 어린이들이 나와 같이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완치자 활동가는 ‘희망별빛’을 주제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생활하는 쉼터를 야광별과 응원 메시지로 꾸미는 ‘소아암 환자 응원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kclf.org)를 참조하거나 전화(02-766-76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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