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서 3일동안 테너 최승원·석창우 화백·고정욱 작가 무대 오른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인문학으로 만나는 세계장애인’이 공연장에 오른다.

2015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서 진행되는 강연은 다음달 7일~9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4시~5시30분까지 서울 대학로에 있는 장애인문화예술센터 5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7일에는 세계적인 테너 최승원 씨(지체장애)의 음악인생 이야기 ‘영혼을 노래하다’, 8일에는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절단장애)의 미술인생 이야기를 담은 ‘꿈을 그리다’, 9일에는 베스트셀러 고정욱 작가(지체장애)의 문학 인생이야기 ‘한글로 상상을 빚다’가 준비된다.

특히 강연에 앞서 137인의 세계적인 장애 위인을 소개한 ‘세계장애인물사’내용이 3일 동안 분야별로 소개된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인문학으로 만나는 세계장애인이 장애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편 2015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2015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화행사로 다음달 6일~9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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