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이하 교장협)는 오는 7일~16일까지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 3악을 추방하자’ 라는 주제로 9박 10일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의 경우 지난 10여년 동안 변함없이 매년 22만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그로 인해 매년 5,000여 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 부상자수도 33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장협에서는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전국민에게 알리고, 전국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자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

‘2015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순례단’은 오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9박 10일 동안 ▲서울 ▲강원도 ▲충청도 ▲인천 ▲전라도 ▲경상도 ▲울산 ▲경기 ▲인천을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온다.

9박10일의 일정동안 시민들과 직접 만나면서 교통 3악을 추방하자는 내용이 담긴 홍보지와 물휴지를 나눠주고, 결의대회와 교통안전 홍보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교통협회 이기도 사무총장은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은 특히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위험한 위법행위.”라며 “순례단은 그 3가지를 교통3무로 정하고 뿌리째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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