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이하 협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로 명칭이 변경됐다고 2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임시총회를 통해 전체의견을 수렴, 지난달 9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로부터 협회 명칭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협회는 지난 5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발달장애인과 가족 회원들이 협회 명칭 변경을 희망해 지난 총회에서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를 포함하는 명칭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협회는 명칭 변경과 함께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 당사자들의 협회 운영 참여 확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 당사자들의 자기결정과 권리옹호를 위한 사업 확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 당사자들의 자립생활 지원사업 확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들은 장애인복지 서비스 현장의 전문가들을 지원하는 사업 확대 ▲발달장애인 권리옹호와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대국회·대정부 정책건의, 관련기관 연대 활동 등 적극적 추진 등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