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숲 야외무대 연예인 공연과 장기마당, 체험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 풍성

▲ 제33회 오뚜기축제에 참석한 내외빈과 수상자들이 모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 제33회 오뚜기축제에 참석한 내외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는 21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뇌병변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인 ‘제33회 오뚜기 축제’를 열었다.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52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시작 된 개회식에는 뇌병변장애인과 가족,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양성일 국장, (재)유한재단 이필상 이사장, 한국장애인개발원 황화성 원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도중 오뚜기 축제에 참가한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박정인 기자
▲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이 오뚜기 축제에 참가한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최경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좋은 날에 오뚜기 축제를 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후원을 해주신 복지부와 유한재단, (주)코엔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양성일 국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부는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 계획이 잘 실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상 등 시상식이 열렸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에는 ▲이형섭 복지재단 ▲비둘기봉사단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축구단 윤정열 코치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배선귀 팀장이 수상했고,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상에는 △엄향단 (뇌병변장애인 부모) △황철호 (연극배우/뇌병변장애인)이 받았다.

▲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양성일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양성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최경자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최경자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복지관 별 그림, 도예 작품전시회와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마당이 열렸다. 커피와 각 종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됐다.

한편 오후에는 종합 (주)코엔 소속 연예인들의 공연과 함께 ▲강성뇌성마비복지관의 난타연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의 악기 연주 ▲숭덕재활원의 난타공연 ▲대구 수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태권도 시범 등 각시·도별 뇌병변장애인 단체들이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뇌병변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인 제33회 오뚜기 축제가 열렸다. ⓒ박정인 기자
▲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뇌병변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인 제33회 오뚜기 축제가 열렸다. ⓒ박정인 기자

▲ 이번 축제에는 미술과 도예 등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박정인 기자
▲ 이번 축제에는 미술과 도예 등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박정인 기자

▲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가 오뚜기 축제를 알리는 기념 연주회를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가 오뚜기 축제를 알리는 기념 연주회를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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