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숲 야외무대 연예인 공연과 장기마당, 체험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 풍성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52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시작 된 개회식에는 뇌병변장애인과 가족,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양성일 국장, (재)유한재단 이필상 이사장, 한국장애인개발원 황화성 원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양성일 국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부는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 계획이 잘 실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상 등 시상식이 열렸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에는 ▲이형섭 복지재단 ▲비둘기봉사단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축구단 윤정열 코치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배선귀 팀장이 수상했고,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상에는 △엄향단 (뇌병변장애인 부모) △황철호 (연극배우/뇌병변장애인)이 받았다.
한편 오후에는 종합 (주)코엔 소속 연예인들의 공연과 함께 ▲강성뇌성마비복지관의 난타연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의 악기 연주 ▲숭덕재활원의 난타공연 ▲대구 수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태권도 시범 등 각시·도별 뇌병변장애인 단체들이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박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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