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제1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7시 경기도 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2015 아가사랑 부부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 500여 명을 초대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단순 태교음악회의 틀을 벗어나 태교, 대화, 음악이 융합된 신개념 공연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1부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출연자이자 초보엄마들이 가장 신뢰하는 육아 조언자인 오은영 박사가 예비 엄마와 아빠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

2부에서는 5인조 남성 성악가로 구성된 팝카펠라 그룹 ‘원달러’의 힐링콘서트와 국민그룹 god의 멤버이자 최근 다둥이 아빠로도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태우의 ‘정다운 콘서트’가 열려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팔달구보건소 이희옥 소장은 “부부와 태아에게 소통, 공감, 감동, 힐링이 함께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의 출산 장려와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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