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협회 대청병원과 의료서비스 강화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는 대청병원과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 대청병원 8층 대강당에서 대청병원 의료진, 관계자와 대전척수장애인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대청병원은 척수장애인협회 회원 및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가운데 척수장애인협회는 대청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정해 대청병원이 지역의료기관으로서 복지사각지대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적 행정편의와 질 놓은 의료서비스 추진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오수정 대청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으로 부양가족이 없거나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의료 편의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대전광역시 의료안전망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대전척수장애인회원을 비롯한 사회의 취약계층 의료 혜택은 물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황경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척수장애인협회 회읜들이 수혜의 대상이 아니라 차상위 계층을 위해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 대청병원과 최상의 의료지원서비스를 위해 우리 협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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