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2015년도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2015년도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

장애인 예방 대국민운동과 교통장애인 권익 보호운동 등을 위해서 활동하는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2015년도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올해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에는 KBS 앵커로 활동하고 있는 임세은 씨와 이명섭 씨가 수상했고, 교통사고 장애극복 가족상에는 박창윤 가족이 수상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교통장애인협회 회원과 장애계단체 관계자, 여야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김락환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사회적 재활을 위한 방안을 내놨습니다.

<싱크 /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차량 한 대를 판매하면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사회적 재활을 위해 쓸 수 있는 (부분)을 0.1% 라도 만들면 연간 약 2천억 원이 생길 것이다. 이걸 법을 만드는 데 지금 기초는 시작이 됐습니다.

한편, 협회는 시상식 뿐 만 아니라 교통사고 장애인들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생활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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