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9일 오전 10시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 노인일자리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는 ▲유공자 표창 ▲특강(스트레스 관리) ▲2016년 노인일자리 사업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공무원, 수행기관·단체, 민간인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성남시 노인복지과 홍종희 주무관 등 공무원 4인이 공무원 분야에서 △수원시니어클럽, 오정노인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이 단체 부문에서 △사랑채노인복지관 강수진, 안산시니어클럽 사민경,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김후정 등 10인의 수행기관 종사자가 민간인 분야에서 노인일자리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강윤구 사회적일자리과장은 “경기도의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들과 민간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찬회를 열었다.”며 “노인일자리 관련 기관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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