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원주인권영화제 개막식 인사말을 하는 원주시민연대 이선경대표 ⓒ 이해우
▲ 제20회 원주인권영화제 개막식 인사말을 하는 원주시민연대 이선경대표 ⓒ 이해우
제20회 원주인권영화제가 지난 9일~10일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에 맞춰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우리들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주제로 영화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작으로는 제일조선인 위안부 송 신도 할머니의 삶과 투쟁을 그린 안 해룡 감독의 미공개 작품 ‘나의마음은 지지 않는다’가 상영됐다.

아울러 변영주 감독의 ‘낮은목소리’와 ‘숨결’, ‘나비 평화를 위해 날다’, 사람과 사람의 ‘원주평화의 소녀상 111일간 이야기’등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제를 주관한 원주시민연대 이선경 대표는 “인권은 시민의 역할, 시민운동의 역활과 준비된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인권이 보장되고, 시민이 다함께 인권을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 길에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제는 ▲ 원주시민연대 ▲ 원주인권상담센터가 주최하고 △원주인권네트워크△강원영서학교인권교육연구회△전국공무원노조원주시지부 △연세세브란스기독병원노동조합△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이 주관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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