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발표회 통해 모바일 서비스 시연 예정

▲ 실로암복지관에서 개발한 시각장애인 전용 어플리케이션 3종 화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 실로암복지관에서 개발한 시각장애인 전용 어플리케이션 3종 화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실로암시각장복)은 시각장애인용 애플리케이션 3종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실로암시각장복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욕구를 반영해 모바일기기에서 도서와 포털서비스 등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해 실로암시각장복은 오는 23일 실로암시각장복 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모바일용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인 ‘실로암포네’와 시각장애인 전용 도서파일(데이지 방식)을 읽을 수 있는 ‘Lux DAISY’그리고 시각장애인 포털서비스인 아이프리의 모바일 서비스를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실로암시각장복 정보미디어팀 한승진 팀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정보접근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기존까지는 녹음도서, 데이지도서 등을 집중 제작했으나, 최근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아진 만큼 시각장애인들이 모바일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마련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활용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발표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접수(www.eyefree.org/phone)나 전화 접수(02-880-0570~3)를 통해 사전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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