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까지 용인시 등 총 6개 오픈 예정

경기도(이하 도)는 지난 19일 양주시 청소년수련원에 청소년 힐링공간인 ‘휴카페’의 문을 열었다.

이번 휴카페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광주시, 여주시 등 총 6개소에 휴카페를 개소할 계획이다.

도는 “휴카페는 청소년 공부방이나 시설 등의 공간을 개보수해 청소년들이 누구나 마음 놓고 찾아와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전액 도비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양주시 휴카페는 청소년수련원 1층 유휴 공간에 66㎡규 모로 조성됐으며, 향후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청소년문화의집에 휴카페를 열고 바리스타교육, 카페 경영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은 청소년수련관에 바리스타와 연계한 음악이 있는 카페를, 안양은 안양2동 공부방에 휴카페를 차리고 영화와 음악감상 공간을 비롯해 청소년작은도서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청소년수련관에 휴카페를 설치하고 독서, 공부, 보드게임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활동을 펼친다. 여주시는 청소년문화의집에 휴카페를 설치하고 차와 음악, 보드게임 등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도는 “청소년들이 우정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춰 청소년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소통·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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