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행복을 전달하는 ‘해피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해피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계층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독거노인에게 김장김치, 설맞이 떡 지원, 의치 지원,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해피학습, 해피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가 있는 청소년에게는 ‘해피달리고(육상종목 지원)’ 사업, 알콜 중독자에게는 재활 유도를 위한 ‘해피알콜릭’ 사업 등 특화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거 불량 가구의 집 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피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은 양평군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한 계좌당 월 5,000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으며, 정기후원, 일시후원, 지정기탁 등의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달할 수 있다.

구문경 행복돌봄과장은 “작은 성금일지라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후원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소득공제용 영수증도 발급되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406인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 2,000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참여 문의는 군청 행복돌봄과 복지자원팀(031-770-2142) 또는 각 읍·면 사회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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